[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신한카드는 18일 신한페이판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신한페이판은 가입고객 1200만명, 일평균 방문고객(DAU)이 100만명, 월 이용금액 9000억에 육박하는 신한카드 플랫폼이다.
신한카드는 '토탈 소비관리'를 도입해 저축은행을 포함한 전 은행 계좌의 입출금부터 증권사 거래내역 및 전 카드사 이용내역까지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지출 내역을 분석한다. 이를 시각화한 소비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명세서 및 결제 내역 조회, 한도 관리, 포인트 조회·사용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서비스들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또 신한카드 내 모든 앱과의 연결을 통해 원스탑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아이폰 iOS버전은 일주일 내에 앱스토어에 오픈될 예정이다.
유태현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마이데이터·마이페이먼트 등 변화하는 시대에서 신한페이판이 생활금융 종합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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