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 코로나19 관련 청소년 설문…84% 외출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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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 코로나19 관련 청소년 설문…84% 외출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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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학생복
사진=스마트학생복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스마트학생복은 코로나19와 관련해 3월 2일부터 약 2주 동안 총 3539명의 10대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내용은 △코로나19에 대한 인지 정도 △개학 연기에 대한 생각 △예방 행동 수칙 준수였다.  

스마트학생복에 따르면 응답자들 가운데 49.7%는 '코로나19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28.3%는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20.8%는 '보통', 1.1%는 '잘 모른다'고 답변해 10대 청소년들은 스스로 코로나19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코로나19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일 뉴스를 검색하고 현황을 파악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57.2%, 2026명) △따로 뉴스를 챙기지는 않지만, 확진자 동선 등 위험지역은 파악하고 있다(34.5%, 1220명) △알람이 올 때 확인하는 정도의 관심만 가지고 있다(7.9%, 281명) △코로나19에 관심 없다(0.3%, 12명)라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위험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위험하지만 예방법을 잘 지킨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61.8%, 2188명) △외출하기가 무서울 만큼 심각한 전염병이라고 생각한다(34.4%, 1217명) △기타(1.8%, 64명) △평소처럼 생활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1.7%, 61명) △생각해본 적 없다(0.3%, 9명)로 집계됐다.

'학생들의 예방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마스크, 손 씻기, 손 세정제 등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고 외출도 자제하고 있다(84%, 2974명) △마스크, 손 씻기, 손 세정제 등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면서 평소대로 외출하고 있다(12.7%, 451명)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 손 씻기는 하고 있지 않다(1.3%, 47명) △평소대로 외출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수칙도 지키지 않고 있다(0.1%, 5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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