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급반등에 성공했다. 연방정부와 중앙은행이 잇따라 쏟아낸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냈다.
17일(현지시각)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48.86포인트(5.20%) 급등한 2만1237.38에 장을 마감했다. 반등폭은 1000포인트를 웃돌았다.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도 143.06포인트(6.00%) 오른 2529.19에, 나스닥지수는 430.19포인트(6.23%) 상승한 7334.78에 각각 마감했다.
재정·통화 당국이 나서면서 시장 분위기가 개선됐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업어음(CP)을 매입하는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