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시가 현재 공석인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김중식 전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쳤고 시의회는 김 사장의 직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시에 보냈다.
김 사장은 인하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1979년 한국전력에 입사한 뒤 41년간 발전소 건설과 운전, 정비 등 에너지 분야를 두루 거쳤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분야 전문성과 소통의 리더십을 갖춘 김 사장이 서울에너지공사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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