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이마트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사과 농가 판매 활성화를 위해 '보조개 사과' 4kg 박스를 기존 대비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보조개 사과는 일명 '못난이' 사과라고 불리며 태풍·우박 피해 등으로 흠집이 있지만 맛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품이다. 

이마트는 당도 선별을 통해 흠집은 있지만 13브릭스 이상의 당도 높은 사과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준비한 물량은 이마트의 평소 1주일 사과 행사물량인 150t 대비 2.6배 가량 많은 약 400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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