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김고은, "김은숙 작가님과 또다시 작품 함께 하게 돼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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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김고은, "김은숙 작가님과 또다시 작품 함께 하게 돼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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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앤담픽쳐스 제공]
[사진= 화앤담픽쳐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더 킹-영원의 군주' 김고은이 배우 인생 최초 형사 역할에 도전한다.

17일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측은 '강력반 형사' 정태을로 변신한 김고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작가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 백상훈 PD,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정지현 PD가 의기투합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김은숙 작가와 김고은이 '도깨비' 이후 3년 만에 재회, 두 번째로 합을 맞춘 작품이다. 김고은은 '더 킹-영원의 군주'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형사 역할에 도전한다.

김고은이 맡은 정태을은 어린 시절, 친구들이 백설 공주와 인어공주, 신데렐라에 심취해 있을 때 '경찰청 사람들'에 심취했던 6년 차 강력반 형사다.

김고은은 "김은숙 작가님과 또다시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민호,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배우들과는 첫 호흡이지만 서로 즐거운 현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열중하고 있는 '더 킹-영원의 군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고은은 캐릭터를 빠르게 흡수하는 도화지 같은 매력을 지닌 배우"라는 말과 함께 "김고은은 나이는 어리지만, 다양한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고 그 믿음은 역시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정태을 역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하이에나'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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