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출신 강태관이 넥스타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7일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강태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강태관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 봐왔고, 영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강태관은 '미스터트롯'으로 트로트를 처음 시작했음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준결승까지 진출한 바 있다.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수상하는 등 이미 국악으로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강태관은 '미스터트롯'에서도 오직 본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유니크한 장점을 앞세워 호평을 이끌어냈다.

'미스터트롯'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조영수 프로듀서는 "강태관을 제대로 멘토링해서 트로트에서도 최고로 만들 자신 있다. 첫 음반 작업에 이미 돌입한 상태다. 곧 만나 뵐 수 있을 것"이라며 "강태관이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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