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괴산군, 농산물 소비 촉진 힘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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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괴산군, 농산물 소비 촉진 힘 합친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7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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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BGF리테일은 17일 충북 괴산군과 'CU 간편식 품질 제고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20 괴산 고추·김장축제 홍보활동 지원 △괴산군 우수 농·특산물을 이용한 편의점 상품 개발·판매 △축제·관광산업 진흥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력 등 다방면에서 힘을 모으게 된다.

이를 통해 BGF리테일은 괴산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대규모 판매처와 지역축제의 홍보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BGF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우리 쌀의 우수함을 알리는 팜아트(Farm-art)도 진행한다. 팜아트는 논에 색깔을 입힌 벼를 심어 하나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다. 이번 팜아트는 괴산군 문광면에 위치한 약 5481㎡ 규모 농지에 조성돼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BGF리테일은 김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을 출시하고 김제 지평선축제를 홍보하는 등 지자체와 민간기업간 새로운 상생모델을 제시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BGF리테일은 또 신동진미, 벌교 꼬막, 횡성 한우, 제주 흑돼지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해 간편식품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우리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CU의 간편식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면서 괴산군의 다양한 지역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만의 다양한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친구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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