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다문화 가족 대상' 무료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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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다문화 가족 대상' 무료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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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 수강료 전액무료
프라임칼리지, 다문화 배경 학습자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학장 이관용, 이하 '프라임칼리지') 평생교육허브과정에서 오는 31일까지 다문화 배경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 배경 학습자 대상 무료 교육은 어린이중국어한자지도사(2급) 준비과정, 다문화사회전문가양성과정, 일-한번역과정의 3개 교육과정으로 마련된다.

어린이중국어한자지도사(2급) 준비과정은 △어린이중국어한자 지도 원리와 방법 △어린이중국어한자 교수법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중국어 한자지도 1·2 △초등 어린이를 위한 중국어 한자지도 1·2로 총 6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어린이중국어한자지도사는 유아와 어린이의 발달 단계에 따른 중국어와 한자의 지도 방법을 소개하고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국공립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가 마련한 민간자격증이다.

초국가적 이주 현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국사회가 다문화사회로 변모하는 과정을 탐색하고 다양한 이민자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다문화사회전문가양성과정은 △한국사회의 다문화현상 이해 △이민다문화가족복지론 △다문화사회교수방법론 △국제이주와 노동정책 △이민정책론 △이민법제론 △재외동포사회의 이해로 총 7개 과목이 운영된다.

일·한번역 역량을 키워 전문번역가로의 진로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된 일-한번역과정은 일-한번역연습 1·2 총 2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무료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프라임칼리지 평생교육허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다문화인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운영되며 학습 기간 중 전체 학습 분량의 80% 이상 수강 시 프라임칼리지 학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프라임칼리지 이관용 학장은 "국내 다문화 가족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그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며 "프라임칼지는 국내 유일 국립원격대학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시대변화에 발맞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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