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스마트 영수증 발행 1억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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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스마트 영수증 발행 1억건 돌파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6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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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올리브영이 종이영수증 대신 발행하는 '스마스영수증' 누적 발행 건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5년 12월 스마트영수증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상품 구매 시 CJ그룹 통합 멤버십 앱 'CJ ONE'을 통해 전자영수증이 자동으로 발급되는 서비스다. 올리브영은 소비자 요청 시에만 종이영수증을 추가 발급한다.

지난 2018년 4월 스마트영수증 발행 3000만건 달성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발행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하며 누적 1억건을 돌파했다.

스마트영수증의 취지에 동의한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확산에도 속도가 붙어 현재는 구매 고객의 60%가 이용할 만큼 올리브영을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교환·환불 시 종이영수증을 지참할 필요가 없어 직원과 소비자들이ㅡ 반응도 긍정적이다.

올리브영은 스마트영수증을 통해 1억장 이상의 종이영수증을 절감해 20년 수령의 나무 1만여 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거뒀다. 종이영수증에서 검출되는 유해한 환경호르몬과 잉크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선도적으로 선보인 스마트영수증이 약 4년만에 누적 발행 1억 건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必)환경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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