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107명 늘어 총 8086명…사흘째 1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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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107명 늘어 총 8086명…사흘째 100명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4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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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0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 수는 총 808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114명, 13일 110명에 이어 사흘 째 100명대에 머물렀다.

이번 신규 확진자 107명 중 68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수도권에서는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총 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13명, 경기 15명, 인천 1명이 추가됐다. 세종시에서는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감염이 늘면서 6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 외에 부산 3명, 충북 1명이 추가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가 5990명, 경북이 1153명이다.

이밖에 서울 238명, 경기 200명, 충남 115명, 부산 103명, 경남 85명, 세종 38명, 강원 29명, 충북 28명, 인천 28명, 울산 27명, 대전 22명, 광주 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등이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돼 총 72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04명이 늘어 총 714명이 됐다. 전날에 이어 신규 격리 해제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아지면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전날 7402명에서 7300명으로 102명 줄었다.

국내에서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26만1335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진단검사를 받은 25만3249명 중 23만561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만763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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