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의 출고가를 인하했다.

1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날 갤럭시 S10 5G 256GB의 모델 가격을 기존 124만8500원에서 99만8800원으로, 512GB 모델을 기존 128만1500원에서 103만1800원으로 내렸다.

앞서 KT도 지난 10일 갤럭시S10 5G 출고가를 같은 수준으로 인하했다. 두 모델 모두 기존 가격에서 24만9700원씩 인하한 것이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 출시에 따른 재고 소진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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