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오지GO' 윤택X김승수, 벌레 시식 도전…"이게 뭐야, 삼엽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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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오지GO' 윤택X김승수, 벌레 시식 도전…"이게 뭐야, 삼엽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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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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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오지GO' 윤택-김승수가 코무바울루족의 간식인 벌레 모양 '보누보누' 흡입에 도전한다.

16일 MBN 예능 '오지GO' 4회에서는 솔로몬 제도 원시 부족 코무바울루족에 완벽히 동화된 '오지고 3형제' 김병만-윤택-김승수의 '이색 체험' 종합편이 전파를 탄다.

윤택과 김승수는 아이들을 따라 정체를 알 수 없는 '까이까이'(먹는 것) 사냥에 나선다. "까이까이"를 외치던 아이들이 큰 나무를 쳐서 우글우글한 흰개미를 채집하자, 2인방은 "이걸 먹는다고?"라며 '선 기겁'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흰개미는 코무바울루 전통 간식인 '특별 재료'를 잡기 위한 미끼로, 이후 이들은 아이들과 함께 바다로 나가 흰개미를 던지며 '보누보누'를 채집한다. 벌레를 연상시키는 보누보누의 생김새에 김승수가 '멘탈붕괴'를 일으킨 가운데, 윤택은 "비주얼은 다르지만 간장 게장에 밥 비벼먹는 느낌이 온다"며 일말의 기대감을 드러낸다.

수많은 '흰개미 투척' 끝에 이들은 소중히 얻은 보누보누를 바구니에 모아 불을 피운다. 나뭇잎의 심지에 보누보누를 끼워 즉석에서 '보누보누 산적'을 완성한 것. 노릇하게 익은 보누보누 꼬치가 2인방을 유혹하고, 극한의 경계심 속 맛을 본 윤택과 김승수는 "아주 익숙한 맛"이라며 정확한 시식평을 내놓는다. 아이들과 함께한 '보누보누 사냥'의 결과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윤택과 김승수가 코무바울루족 아이들과 급격히 친해지며, 한국의 전통 게임을 함께 하는 등 '레크리에이션 마스터'로 활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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