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슈퍼콘 모델로 트로트 가수 유산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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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슈퍼콘 모델로 트로트 가수 유산슬 발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3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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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빙그레가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을 슈퍼콘 모델로 발탁했다.

유산슬은 방송인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면서 새로 만든 캐릭터로 지난해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슈퍼콘 광고에서는 '국민콘, 슈퍼콘'이란 슬로건으로 트로트 풍의 새로운 CM송을 선보인다. 빙그레는 새로운 CM송의 홍보를 위해 지난해 시행했던 '슈퍼콘 댄스 챌린지'에 이어 '슈퍼콘 트로트 챌린지'도 기획하고 있다.

빙그레는 유산슬을 모델로 한 광고 영상을 14일 중 자사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유산슬이 탄생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광고 촬영 현장도 방영될 예정이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11일 빙그레 아이스크림 SNS에 티저 이미지를 게시해 새로운 모델 기용 소식을 알리고 슈퍼콘 CM송 작곡을 위해 '유벤져스' 3인방을 찾아가는 영상을 공개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18년 4월 출시된 빙그레 슈퍼콘은 같은 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1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빙그레는 차별화된 맛과 워너원,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하는 과감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슈퍼콘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손흥민을 모델로 한 마케팅 활동이 성공을 거두면서 슈퍼콘 매출 증대와 인지도 제고 등 큰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유산슬씨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슈퍼콘의 성장세를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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