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블랙먼데이 이후 최악 폭락…다우지수 9.99%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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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블랙먼데이 이후 최악 폭락…다우지수 9.99% 급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3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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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이 유럽발 입국을 금지하는 강경 조치를 도입한 여파로 폭락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2.60포인트(9.99%) 폭락한 21,200.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987년 '블랙 먼데이' 당시 22% 이상 추락한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0.74포인트(9.51%) 추락한 2,480.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750.25포인트(9.43%) 떨어진 7,201.80에 장을 마감했다.

증시 거래가 15분간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도 지난 9일 이후 또다시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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