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북미-남미-유럽-아시아 해외 포스터 공개…"올여름 필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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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북미-남미-유럽-아시아 해외 포스터 공개…"올여름 필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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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좌측부터 :  북미, 홍콩, 대만, 남미, 브라질, 프랑스, 말레이시아 포스터]
[상단 좌측부터 : 북미, 홍콩, 대만, 남미, 브라질, 프랑스, 말레이시아 포스터]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반도'가 세계 각국의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2월 28일 국내와 글로벌 버전의 론칭 포스터를 공개한 반도가 북미, 홍콩, 대만, 남미, 브라질,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2020년 여름 개봉을 예고하는 해외 포스터를 추가 공개하며 열띤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160여 개국에 판매,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1억 4천만 달러를 거둔 메가 히트작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반도는 더욱 커진 스케일과 강렬한 비주얼로 돌아와 글로벌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상단 좌측부터 : 북미, 대만, 남미, 브라질 포스터]
[상단 좌측부터 : 북미, 대만, 남미, 브라질 포스터]

북미 배급사 웰 고 USA(Well Go USA)는 "론칭 포스터를 공개하자마자 반응이 뜨겁다. 부산행 마니아를 비롯해 북미의 많은 사람들이 반도를 기다리고 있다", 대만 배급사 무비 클라우드(Movie Cloud)는 "부산행이 크게 흥행한 대만에서는 특히 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벌써부터 올여름 필람 영화로 꼽히고 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배급사 클로버 필름(Clover Films)은 "론칭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서 보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을 배경으로 생존자들이 벌이는 극한의 사투를 그린다. 영화는 올여름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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