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멜라토닌 조절 돕는 LED 패키지 출시
상태바
삼성전자, 멜라토닌 조절 돕는 LED 패키지 출시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1일 13시 4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삼성전자가 멜라토닌 조절을 돕는 'LED 패키지'를 출시했다.

멜라토닌은 수면 주기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사람의 몸은 햇빛이 많은 낮에는 멜라토닌 분비량을 최소화해 신체를 활성화하고, 빛이 적은 밤에는 멜라토닌을 충분히 분비해 숙면을 취하게 한다.

삼성전자의 'LM302N'은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청록색 파장의 빛을 조절한 제품으로 'LM302N DAY'와 'LM302N NITE'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LM302N DAY는 멜라토닌 분비를 최소화해주는 파장의 빛을 내 조명을 사용하는 시간 동안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은 일반 LED 조명 대비 멜라토닌 수치를 약 18% 줄였다.

LM302N NITE는 조명에 의한 각성 효과를 최소화해 편안한 휴식이 필요한 집, 호텔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멜라토닌 수치를 일반 제품보다 약 5% 늘렸다.

LM302N DAY와 LM302N NITE는 업계에서 주로 활용되는 3.0x3.0mm 크기를 갖췄으며 다양한 색온도(1800K~ 6500K)를 제공한다.

김언수 삼성전자 DS부문 LED사업팀 전무는 "LM302N은 신체 활동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개념의 광원"이라며 "이번 제품은 실내 활동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집중력과 휴식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