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그룹 빅뱅과 YG엔터테인먼트가 두터운 신뢰를 또다시 확인하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간다.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G-DRAGON), 태양, 탑(T.O.P), 대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빅뱅과 YG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은 지난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며 데뷔 후 전성기를 누렸다.

YG 측은 "빅뱅은 음악적 영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바꾼 그룹이다. 빅뱅이 앞으로도 계속해 당사 대표 아티스트로서 세계 속 K팝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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