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아, 코로나19 대응 위해 전국 매장에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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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 코로나19 대응 위해 전국 매장에 물품 지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1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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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55개 매장에는 1t 규모 타피오카 펄 무상 공급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공차코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주들을 위해 전국 매장에 손 소독제, 일회용 위생장갑, 마스크를 무상 지원한다.

현재 손 소독제와 일회용 위생장갑은 모든 매장에 전달을 마쳤다. 소비자와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갑은 청색으로 파손 시에도 이물질 구분이 가능해 보다 위생적이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가장 필요한 물품으로 꼽히는 마스크 수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공급 후 빠른 시일 내 타 지역까지 전달을 마칠 예정이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매장 방역도 철저하게 시행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매장은 일정 기간 폐쇄 조치 후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 직원·파트타이머 확진자가 발생한 매장은 48시간 매장 폐쇄 후 방역에 들어간다. 방역 금액은 본사가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55개 매장에는 1t 상당의 타피오카 펄을 지원한다. 타피오카 펄은 원재료 중 가장 많이 소비되는 품목이다. 점주의 원재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당 재료를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지현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상무)은 "이번 사태로 인해 심리적, 물질적 고통을 겪고 있는 점주 분들의 상황에 공감하고 상생하는 차원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가맹점의 어려움을 본사가 분담하여 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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