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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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 분양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1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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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3일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다. 3개 동으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통구 일대는 삼성디지털시티와 협력업체 등이 위치해 업체간 교류가 용이하고 이동 시간이 짧다. 임직원 3만4000명 임직원이 삼성디지털시티 내에 근무하고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고,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2026년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도 개통할 예정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용이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형 △업무형 △드라이브인형 등 3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라이브오피스형은 지상 4층~지상 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조성되며 다락공간을 제공,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조성한다. 업무형은 높은 층고(5.1~5.4m)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저층부(지하 2층~지상 5층)에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브인형으로 조성해 효율적인 물류이동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법정대비 주차대수가 약 211%로 여유로운 주차 공간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단지 내 4층에는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과 피트니스실 등도 조성한다.

별도 동으로 조성하는 기숙사는 지상 4층~지상 15층, 총 310실 규모로 공급된다. 298실을 전용 24㎡ 이하 소형 면적으로 구성했으며 일반형과 다락형의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인 '브루클린381'도 들어선다. 뉴욕 브루클린의 모습을 재현한 듯한 외부 환경 특화 설계를 적용해 도시재생 콘셉트의 상업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장형 카페와 가족 모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키즈카페 도입도 추진 중이다. 설계계획상 지하 2층(G층), 지하 1층(L층), 지상 1층으로 구분되지만 신원로 방면에서 바라볼 때 단차로 인해 L층은 1층으로, 지상 1층은 2층으로 보이는 구조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지털시티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면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춰 기업을 경영하기 유리한 입지"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테라타워'가 적용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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