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1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51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9일 0시에 비해 131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흘 새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 전날 오전 0시 대비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367명, 지난 9일 248명 늘었고 이날은 100명대까지 증가 폭이 떨어졌다.
다만 이날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콜센터에서 총 50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확진환자 중에는 46명의 콜센터 직원, 그리고 이들의 접촉자 가족이 4명 발생했다. 현재 감염 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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