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3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삼성이 1위를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KT와 현대자동차가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 이하 한평연)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5일까지의 국내 61개 대기업집단 브랜드 빅데이터 9억369만3003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대기업집단의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 등 5가지 지수로 나눠 분석했다. 3월 빅데이터는 지난달(10만6109만2200개) 대비 14.83% 감소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참여, 소통, 미디어, 소셜, 사회 5가지 행동분석을 통해 각각에 가중치를 두고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한평연이 발표한 3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상위 30개 기업 순위는 1위를 차지한 삼성을 비롯해 KT, 현대자동차, LG, 농협, 네이버, SK, 신세계, 롯데, 한화, 카카오, LS, GS, CJ, 포스코, 대림, 현대백화점, 두산, 애경, 아모레퍼시픽, 하림, KCC, 효성, 넥슨, 코오롱, 한국타이어, 셀트리온, 한라, 미래에셋, 한솔 순으로 분석됐다.
삼성의 브랜드평판 지수는 지난달(94772139)보다 16.43% 하락한 7920만3064로 분석되면서 1위를 차지했다. 각 지수별로 살펴보면 미디어 1417만2910, 소통 3061만9200, 커뮤니티 1955만1832, 사회공헌 728만6650, 소비자 757만2472로 분석됐다.
2위를 차지한 KT는 미디어 828만3836, 소통 1631만400, 커뮤니티 1802만5008, 사회공헌 552만9780, 소비자 268만6623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83만564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7446만3481) 대비 31.73% 하락한 수치다.
3위의 현대자동차는 미디어 827만5483, 소통 1656만8200, 커뮤니티 1862만7224, 사회공헌 276만9660, 소비자 120만5943으로 분석되면서 브랜드 평판지수는 4744만651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3386만1073) 대비 40.12% 상승한 수치다.
구창환 소장은 "삼성이 1위를 차지한 3월 대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 결과 지난달 빅데이터(10억6109만2200개) 대비 14.83% 감서ㅗ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이슈(36.32%), 소통(6.54%), 확산(0.80%), 소비(30.04%)가 일제히 하락한 반면 공헌부분만 9.40%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3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을 분석한 대기업집단 브랜드는 삼성, 네이버, KT, LG, 카카오, SK, 롯데, 농협, CJ, 신세계, 한화, 현대자동차, GS, 아모레퍼시픽, 현대백화점, 포스코, LS, 현대산업개발, 한진, KCC, 두산, DB, 한국투자금융, 대림, 넥슨, 한국타이어, 미래에셋, 셀트리온, 애경, 대우건설, 한솔, 효성, 코오롱, 넷마블, 동원, 이랜드, 부영, 태광, 삼천리, 현대중공업, 교보생명보험, 하림, 한국 GM, 태영, 호반건설, 하이트진로, 세아, 메리츠금융, KT & G, 영풍, 한라, 대우조선해양, 동국제강, SM, 유진, 한진중공업, 중흥건설, 에쓰 오일, 다우키움, OCI, 금호석유화학 등 국내 61개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