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과 홍대 H-PULSE 랜드마크 건물에 '대국민 응원의 빛'을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6일부터 을지로 본점과 홍대 정문 앞 H-PULSE 건물 외벽에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띄우고 있다. 메시지는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추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으로 표현된다.
하나은행은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견·중소기업·개인사업자에 대해 4000억원 한도 내에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대출의 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며, 최대 1.3%P의 금리 감면도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대한민국 응원의 빛을 밝혔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진, 공무원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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