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코로나19 여파로 허니문 국내로 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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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코로나19 여파로 허니문 국내로 유턴"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10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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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위험부담이 커지면서 제주도가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최근 신혼여행을 위한 투숙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신혼여행객을 위한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를 마련하고 휴식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는 2박 이상 투숙객에게 허니문의 추억을 사진첩과 앨범으로 남길 수 있는 '스위트 숨비포토'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적인 웨딩 스냅 촬영은 부담스럽고 셀프 웨딩 촬영은 자신 없는 이들을 위해 부케, 베일, 부토니아 등 간단한 소품을 대여해주며 호텔 직원이 직접 촬영해준다.

본 패키지는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분한 휴식을 만끽하고 오후 3시 호텔에서 공항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쁘띠 카바나 2시간(투숙중 1회) 혜택도 제공된다.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 프리미엄형 투숙객에게는 바다 전망 디럭스 객실과 라운지S, 룸서비스 웰컴 케이크&하우스 와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껴 제주로 향하는 신랑신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3~4월은 따뜻한 날씨에 꽃이 만발해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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