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잔여 용지에 대한 분양 일정을 확정했다.
6일 과천시에 따르면 분양 대행을 맡고 있는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30일 해당 용지에 대한 분양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어 4월 중 입주 희망 기업에 대한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6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평가하며, 7월 중 과천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 확정 후 협상을 통해 과천시와 분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번에 분양이 되는 대상 용지는 6곳(4만4000㎡)으로, 용지별 규모는 3000㎡에서 1만4000㎡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된다.
과천시가 시행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21개 용지에는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중외제약, KOTITI 시험연구원 등 총 77개 첨단기업 및 연구소가 들어설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중 1개 용지에 대해 정보기술(IT) 및 의약 분야 기술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산학협력용지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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