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규제지역 인천에 부는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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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규제지역 인천에 부는 훈풍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06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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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투시도.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투시도.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인천이 정부의 잇따른 규제를 피해가면서 청약 1순위에서 마감 단지가 속출하고, 집값이 오르는 등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년(2019년 2월~2020년 2월) 동안 인천시 아파트 값 상승률은 2.49%로 직전 1년(2018년 2월~2019년 2월) 집값 상승률 1.06%를 크게 웃돌았다. 이 기간 전국 시도별 상승률과 비교해 봐도 대전(15.39%), 서울(9.76%), 경기(4.27%), 세종(2.7%) 다음으로 높다.

인천의 경우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9·13대책, 12·16대책, 2·20대책 등 수많은 대책에 포함되지 않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이다 보니 대출이나 청약, 전매 등에서 규제가 덜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로 마감 단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해 인천에서 분양한 41개 단지 중 16개 단지가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순위 평균 경쟁률도 △2016년 1.82대 1 △2017년 5.5대 1 △2018년 6.29대 1 △2019년 8.34대 1 등 해마다 증가세다. 미분양 물량도 지난해 12월 기준 966가구로 1년 전 1324가구에 비해 27% 급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지역 지정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천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 비규제지역으로 개발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 3~5월 봄 분양 성수기에도 인천에서 1만4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아파트 1205가구·오피스텔 320실)와 '힐스테이트 부평'(837가구), 한라의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385가구), 대우건설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1단지 2379가구·2단지 2426가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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