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공적마스크' 판매 확대…5부제 다음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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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공적마스크' 판매 확대…5부제 다음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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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정부가 이른바 '마스크 5부제'를 발표한 가운데 약국과 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에서 매일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와 우정사업본부, 농협 등은 6일 약국과 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에서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8일까지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주부터는 약국의 경우 출생연도 끝자리 수에 따라 요일별로 구매해야 하며 개인당 1주일에 2매씩 구입할 수 있다.

우체국과 하나로마트는 통합시스템이 갖춰지기 전까지는 1인당 1매씩 판매할 방침이다. 다만 통합시스템은 일주일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공적 마스크 구입 가능시간은 구입처마다 다르다.

먼저 우정사업본부는 오전 11시 전국 읍·면 소재 우체국 1406곳에서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다. 오후에만 문을 여는 시간제 우체국의 경우 14시부터 판매하며, 제주 지역은 오후 5시에 판매를 시작한다.

우체국의 번호표 배부시간은 모두 오전 9시30분이다. 1인당 하루 1매 구입 가능하다. 우체국 1곳당 마스크 판매 수량은 85∼90매지만, 대구·청도지역은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인 만큼 관서별로 최대 700매까지 판매한다.

농협은 오후 2시부터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하나로마트 1900곳에서 마스크를 공급한다. 번호표 배부시간은 우정사업본부와 동일하게 오전 9시 30분으로 통일했다. 총 판매 수량은 19만개며 하루 판매 한도는 1인당 1매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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