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워크넷 '테마별 채용관'…누적 방문자 수 3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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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워크넷 '테마별 채용관'…누적 방문자 수 3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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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취업 성공' 구직자 9,408명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일자리 포털 워크넷에서 맞춤형 채용공고를 추천하는 '테마별 채용관'의 누적 방문자 수가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테마별 채용관'은 지난해 8월 13일부터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정부의 검증을 거친 기업 채용정보를 주제별로 모아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관'(고용노동부), '가족친화인증기업관'(여성가족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관(중소벤처기업부)' 등 고용부와 타 부처 추천을 받은 정책별 채용관(12개)과 전국 고용청 추천 기업을 모은 지역별 채용관(8개),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관'과 같이 기존에 높은 호응을 얻은 워크넷 채용관(5개) 등 25개 채용관으로 구성됐다.

가령 취약계층을 돕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기업에 관심이 많은 구직자는 '사회적 기업관'을 확인하면 관련 기업의 최신 채용공고 핵심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테마별 채용관의 누적 방문자 수는 36만6,698명, 페이지 조회 수는 261만3,885건에 달한다.

또한 구인공고 건당 입사 지원 건수를 비교하면 테마별 채용관은 9.21건으로 일반 구인공고 8.02건보다 많아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테마별 채용관의 취업실적을 살펴보면 총 9,408명의 구직자가 채용관을 거쳐 입사 지원서를 제출해서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취업자 수가 많은 채용관은 '강소기업관'(2,453명), '일학습병행기업관'(2,117명), '가족친화인증기업관'(773명), '경기남부지역 추천기업관'(537명) 순이었다.

한편 구인자수 대비 취업실적이 좋은 채용관은 '부산경남지역 추천기업관'(473명), '일자리으뜸기업관'(118명), '대구경북지역 추천기업관'(375명), '사회적기업관'(271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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