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코로나19에도 현장 찾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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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코로나19에도 현장 찾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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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미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미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구미사업장을 방문한 이 부회장은 스마트폰 생산 공장을 점검한 후 생산 라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직접 듣기도 했다.  

경북 구미 사업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통신장비를 생산하는 곳으로 그동안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이 부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일선 생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초유의 위기이지만 여러분의 헌신이 있어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회사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모두 힘을 내서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 조만간 마스크 벗고 활짝 웃으며 만나자"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 이후 최근까지 4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일시 가동 중단하고 일부 건물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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