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와 금융이 만나다 'IP금융-뮤지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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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와 금융이 만나다 'IP금융-뮤지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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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을 이용한 '문화+금융'…무형자산→유형자산 '안정적 상품' 인기
문화와 금융이 결합한 뮤지코인이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뮤지코인 홈페이지 캡쳐
문화와 금융이 결합한 뮤지코인이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뮤지코인 홈페이지 캡쳐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저금리시대 수익과 재미를 잡은 저작권 공유플랫폼 뮤지코인이 가수들을 위한 '新 IP금융' 상품을 선보였다.

뮤지코인은 문화와 금융, IT 정보기술 서비스가 결합된 신개념 융합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7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저작권자의 저작권료 지분 공유를 통해 누구나 음악 저작권료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한 옥션은 총 360여 차례에 이르며 2018년과 2019년 이용자들의 보유 저작권료 수익률은 평균 9.1%, 유저간 거래 판매 수익률은 18.4%를 기록했다.

뮤지코인은 음악 저작권이라는 무형의 자산을 화폐가치로 인정하고 실생활에 접목시킨 IP금융의 대표적 사례다. 그 동안 저작권은 금융자산으로 평가 받지 못했으나 뮤지코인은 자체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저작권료 예측시스템을 통해 음악 저작권의 가치를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자산임을 세계최초로 실현시켜 IP금융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고 있다.

뮤지코인 관계자는 "옥션 대상곡으로 음원차트 top100위 안에 드는 곡을 우선순위로 진행하고 그 외 top200위 안의 곡, 팬덤 혹은 최근이슈가 있는 곡(ex.미스터트롯 등)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이미 발매된 곡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최신 발매 신곡과 인디 공유 옥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뮤지코인은 일상 속 친근한 '음악'을 활용한 문화금융상품으로서 문화적 재미와 투자적 가치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K팝 시장의 전례 없는 상승세를 보인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료)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은 매주 새롭게 진행되는 옥션과 유저간 거래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금액과 수량으로 해당 음악의 저작권료 지분을 입찰해 최종 낙찰 받는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뮤지코인에 공유되는 저작권은 지적 재산권과 인접권으로 각각 원작자 사후 70년간, 발매일로부터 70년간의 보호기간이 존속되어 안전성이 보장되고, 보호기간까지 수익이 꾸준하게 발생해 안정성과 수익성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또한 유저간 거래를 통해 자유롭게 거래도 가능해 이에 따른 판매차익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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