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4년째 임금교섭 '완전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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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4년째 임금교섭 '완전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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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SK이노베이션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SK이노베이션 노사가 2020년도 임금교섭을 마무리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노사 대표는 2020년 임금교섭을 위해 지난달 17일 처음 만난 자리에서 30분 만에 잠정 합의했고, 27일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에서 참여 조합원 84.2%가 찬성하며 임금교섭이 타결됐다. 

올해 임금 인상률은 노사가 임금 인상률을 전년도 소비자물가에 연동하기로 정한 원칙에 따라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인 0.4%로 확정됐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임금교섭 조인식은 전례 없이 화상회의로 열렸다. 참석자도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이성훈 노동조합 위원장 등으로 최소화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4년 연속 합리적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구성원의 강한 결속력과 단합을 보여줬다"며 "전 세계적 경기침체에 코로나19사태까지 더해져 경영 환경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이런 혁신적인 노사문화가 회사의 경쟁력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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