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과천보건소서 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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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과천보건소서 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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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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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의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검체 채취가 2일 경기 과천보건소에서 이뤄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8시 55분 보건소와 소방서 관계자를 동원해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으로 들어갔다. 이후 밤 9시 20분쯤 평화의 궁전 내부 수색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 총회장이 과천보건소에서 신원 확인하고 문진을 하고 검체를 채취했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내부를 전부 수색을 했는데 이 총회장이 여기에 없다"면서 "과천 선별검사소에 가서 신원 확인하고 검체 채취를 했다는 보고를 해서 일단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필요한 검사는 했다고 판단되며 이 총회장이 처음부터 응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면서 "신도들도 적극적으로 검사에 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회장의 검체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감염 여부를 검사한다. 판정 결과는 내일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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