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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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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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손세정제‧살균소독제를 무료로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오는 4일부터 손세정제, 살균소독제 약 6만4000개를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배부한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에는 약 90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꽃 드림(Dream) 행사', 예산 조기 집행 등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나선다. 졸업‧입학식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화원을 돕기 위해 꽃, 화분 등을 구입해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통해 고객에게 증정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 행장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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