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본점 방역 완료…2일부터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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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본점 방역 완료…2일부터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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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코로나19 확진 직원 발생에 따라 폐쇄한 본점의 긴급 방역 작업을 끝내고 2일부터 정상 가동한다.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의 본점 근무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본점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벌였다.

A씨는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2차, 3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 A씨는 대학 병원에 격리된 상태에서 질병관리본부의 격리 해제 여부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2일부터 12일까지 전 직원을 3개 조로 나눠 조별로 3일간 재택근무를 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또 여신·자금·정보기술(IT) 등의 부서 근무 장소를 본점과 대체 사업장으로 분산해 영업 연속성 유지를 위한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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