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유행 공포에 급락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88포인트(3.30%) 내린 1987.01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285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205억원, 기관은 362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3.04%)와 SK하이닉스(-5.28%), 삼성전자우(-4.21%), 삼성바이오로직스(-3.44%), NAVER(-4.40%), LG화학(-5.15%), 현대차(-4.96%), 삼성SDI(-4.68%), 현대모비스(-4.11%), 삼성물산(-3.21%), LG생활건강(-2.01%), SK텔레콤(-2.07%), POSCO(-1.76%), KB금융(-1.27%) 등 대부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4포인트(4.30%) 내린 610.73으로 종료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75억원, 기관이 19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89억원을 순매수했다.
에이치엘비(-8.96%)와 CJ ENM(-4.19%), 펄어비스(-1.66%), 스튜디오드래곤(-4.78%), 케이엠더블유(-4.98%), 메디톡스(-1.51%), 에코프로비엠(-4.01%), 원익IPS(-5.32%), 솔브레인(-4.53%), 파라다이스(-2.38%)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3%)와 휴젤(0.37%), 코미팜(13.11%), 씨젠(6.73%)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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