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50억·미래에셋 20억·두산 10억…코로나 19 극복 성금 지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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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50억·미래에셋 20억·두산 10억…코로나 19 극복 성금 지원 '봇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8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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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돕기 위한 기업들의 성금과 의료용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7일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포스코가 40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포스코케미칼·포스코ICT가 10억원을 마련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성금 20억원을 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성금은 대구·경북 지역에 의료용품과 방호복, 마스크,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두산그룹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방호복과 마스크 등 방역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을 위한 지원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GS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GS는 이번 성금 기탁과 별도로 GS리테일, GS홈쇼핑 등 계열사별로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세계는 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억원을 대구시에 지원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0억원을 대구광역시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지원키로 했다. 또 의료진과 봉사자, 방역인력 등을 위해 생필품과 위생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효성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억원과 의료용품을, LS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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