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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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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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밀려 2위, 종근당 전월대비 1단계 상승 3위 차지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 이미지편집=컨슈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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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2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분석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셀트리온을 따돌리고 1위의 자리에 올랐다. 2위와 3위에는 셀트리온과 종근당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 이하 한평연)는 지난달 26일부터 한달간 제약 상장기업 116개의 빅데이터 8635만4563개를 분석해 27일 결과를 발표 했다. 2월 빅데이터량은 지난달(7079만5986개) 대비 21.98%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 소통, 소셜, 시장, 재무 등 5가지 가치로 나눠 분석하고 이를 다시 참여, 소통, 커뮤니티, 시장의 4가지 지수로 분류해 분석했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평연이 발표한 2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상위 30위 순위는 1위를 차지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시작으로 셀트리온, 종근당, 셀트리온헬스케어, 신풍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국제약품, 한미약품, 제일바이오, 일양약품, 동국제약, 중앙백신, 대한약품, 메지온, JW중외제약, 뉴트리, 대웅제약, 셀트리온제약, 제일약품, 에이치엘비생명과학, 현대약품, 에이프로젠제약, 대웅, 고려제약, 일동제약, 대화제약, 한미사이언스, 동성제약, 경남제약 순으로 분석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는 지낟ㄴ달 셀트리온에 밀려 2위에 그쳤지만 셀트리온의 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1위로 자연스럽게 올라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는 지난달(831만6223) 대비 소폭(0.06%) 하락한 831만1153으로 분석됐다. 각 지수별로는 참여 104만2369, 소통 62만4719, 커뮤니티 21만7401, 시장 642만6665로 나타났다.

2위로 밀려난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참여 216만540, 소통 111만2355, 커뮤니티 39만2096, 시장 449만301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달 (865만6994) 대비 5.76% 급락하며 815만8002로 분석됐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참여지 12만3081, 소통 421만3352, 커뮤니티 102만1322, 시장 19만737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5만5133으로 분석돼 지난달 4위에서 한단계 상승한 3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254만4433) 보다 118.33% 급상승한 수치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한평연 소장은 "2월 제약 상장기업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빅데이터(7079만5986개) 대비 21.98%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소비(28.14%), 이슈(35.71%), 소통(30.38%)은 일제히 상승한 반면 시장(1.33%)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2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대상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는 총 116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됐다. 이중 하위(110위 이하) 기업으로는 퓨쳐켐, 씨케이에이치, 메디포럼제약, 옵티팜, 서울제약, 코썬바이오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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