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소비자 59.3% '내 차 팔 때 비교 견적 3번 이상 받아'
상태바
케이카 소비자 59.3% '내 차 팔 때 비교 견적 3번 이상 받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 차를 팔고 싶은 순간' 설문조사 결과 발표…온라인 간편 서비스 선호
자료=K Car(케이카)/편집=컨슈머타임스
자료=K Car(케이카)/편집=컨슈머타임스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국내 자동차 이용자들이 중고차를 팔 때 온라인 견적 서비스를 이용해 평균 3회 이상 견적을 받아 비교 후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Car(케이카, 대표 정인국)는 성인남녀 593명을 대상으로 '내 차 팔기'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타던 차를 팔기 위해 미리 내 차 견적을 최소 3회 이상 받아 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 성인남녀 593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최근 내 차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이 등장하면서 차량을 판매할 때 다수의 매입 견적을 비교해보고 판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설문 참여자들은 '타던 차를 팔기 위해 여러 채널을 활용해 내 차 가격을 확인해 볼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90.4%가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가장 좋은 가격을 받고 팔기 위해 견적을 몇 회까지 받아 비교해 볼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6.9%가 '3회'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2회' 30.7%, 4회 이상 22.4%로 나타났다.

차량을 판매하는 방식으로는 45.7%가 '내가 있는 곳으로 매입평가사가 직접 와서 사간다'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바일 앱에 내 차를 올리면 딜러가 가격을 제시'하는 형태도 44.4%를 차지해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타던 차를 파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 차를 판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8%가 '얼마나 높은 가격을 쳐주는가'라고 답해 자신이 보유한 차량의 상태 대비 최대한 높은 가격으로 차를 판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차량 인수와 입금까지 빠른 일 처리'가 2위를 차지했으며 '친절한 응대', '매입 업체 브랜드 및 서비스 인지도' 등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국 대표는 "과거에는 타던 차를 팔기 위해 중고차 단지를 방문하는 등 직접 발품을 팔았다면 최근에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미리 시세를 확인하고 집 앞에서 손쉽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케이카는 고객의 편의성과 차량 판매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내차팔기 홈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카는 2018년 한앤컴퍼니 인수 후 같은 해 10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으로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의 직영점 및 홈페이지에서 까다로운 진단과 매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직영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