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대구·경북에 한달간 빵∙생수 총 60만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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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대구·경북에 한달간 빵∙생수 총 60만개 지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7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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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빵과 생수 총 60만개를 기부한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파리바게뜨, SPC삼립 등 계열 브랜드의 빵을 3월 한달 간 매일 1만개씩 기부하기로 했다. SPC그룹의 해외파트너사인 미국의 던킨브랜즈(Dunkin' Brands)도 동참해 생수 30만개를 기탁했다.

현장 대응으로 여력이 없는 대한적십자사를 대신해 SPC그룹은 회사 물류망을 통해 청도대남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제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가 지정하는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에도 제품을 전달한다.

앞서 SPC그룹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근무자들과 임시 격리된 교민에게 빵과 생수 2000개를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의 중대한 고비로 알려진 한달 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국가의 중대한 위기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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