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LG상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임직원 안전을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전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LG상사는 26일 기준 자사의 코로나19 확진자나 밀접 접촉 인원 및 의심 증상으로 자가 격리 중인 임직원은 없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임직원의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 조치 차원에서 재택근무를 하기로 결정했다.
재택근무 기간은 26일부터 일주일 단위로 상황에 따라 조정·연장될 수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최소한의 필수 인력을 제외한 본사 임직원의 약 90% 수준인 340여 명의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인원은 상황별 교대 근무, 유연 출퇴근제 등으로 근무 밀집도를 줄이고, 출퇴근 혼잡 시간에 대중교통 이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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