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올해 '빅데이터 활용 전문위원단' 면접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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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올해 '빅데이터 활용 전문위원단' 면접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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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건보공단)은 지난 21일에 서울 리서치협력센터에서 '2020년 빅데이터 활용 전문위원단' 면접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위원단 면접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건의료·정책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공단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14일간) 건강보험 및 사회정책 분야와 학술 연구 분야로 나눠 2020년 빅데이터 활용 전문위원을 공개 모집했으며 지원자는 의학·보건학·약학 등 해당분야 박사학위를 소지한 전문가들로 '대규모 감원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층 연구'(서울대 이태진 교수),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이용한 진료 에피소드(episode of care) DB 구축과 활용',(연세대 김재용 교수)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과제가 포함됐다.

공단은 2012년부터 임상․의학적 연구 뿐 아니라 보건의료정책 근거 생산·인구사회학적 접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빅데이터 활용가치를 높이고자 전문위원단 연구를 지원해 지난해는 28명의 전문위원이 활동했으며 올해는 2019년도 전문위원의 연구결과보고서 평가 결과 '우수' 이상인 기존위원과 신규 지원자를 포함해 당초 모집계획은 30명이었으나 활용도 높은 연구과제와 지역 연구의 활성화를 고려해 3명 추가해 33명의 전문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며 오는 3월 경 전문위원의 빅데이터 활용 연구 계획을 발표하는 착수보고회를 계획하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공단의 진료내역, 검진, 장기요양 등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발하게 활용해 근거 중심이고 효과적인 보건의료정책 및 제도 마련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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