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SK, 코로나 19 성금·구호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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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SK, 코로나 19 성금·구호물품 기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6일 2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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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대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해 나섰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등이 구호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은 26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의료용품과 생필품 등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손소독제와 소독티슈 등 의료용품 ▲자가 격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료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세트 등의 구호물품과 구호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5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며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되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또 전국의 재난 취약계층과 의료진, 피해자를 대상으로 현금과 함께 구호·방역 물품 제공, 예방·방역 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SK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50억원과 4억원 상당 현물을 제공한다.

SK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피해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생필품을 제공한다. 보육원과 양로원 등의 취약계층과 자가 격리자들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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