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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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 장학금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6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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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PC그룹이 26일 100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7000만원 규모의 'SPC행복한장학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학업계획,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 상반기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1528명의 학생에게 약 2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1년 하반기부터는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SPC그룹은 매 학기 장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SPC그룹 관계자는 "학비와 생활비, 교재비 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SPC행복한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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