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년내 중견기업 6000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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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년내 중견기업 6000개 육성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6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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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정부가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을 2024년까지 6000개, 이들 기업의 수출액을 1200억달러로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중견기업 성장 촉진 기본 계획'을 내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전문기업 50개와 지역 대표 중견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중견성장펀드를 조성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쏟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지역·신시장 진출 선도 역할 강화 ▲지속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 ▲법·제도 등 성장 인프라 확충 등 3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수를 지난 2018년 4635개에서 오는 2024년 6000개로 이 기간 수출액은 982억 달러에서 1200억 달러로 늘리겠다는 각오다.

중견기업이 산업경쟁력과 지역경제의 혁신·도약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6대 분야(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전자전기·기계금속·기초화학)를 중심으로 50개 이상의 유망 중견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한다.

또 중견기업 중심의 수요-공급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통해 연구개발(R&D)·세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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