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지난해 영업익 1248억…전년비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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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지난해 영업익 1248억…전년비 18.7%↑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5일 2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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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코오롱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48억원으로 전년보다 18.7%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4060억원으로 전년대비 1.9% 늘었다. 다만 순손실은 전년 46억원에서 지난해 96억원으로 확대했다.

코오롱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주택사업 확대에 따른 공사수익 증가와 BMW사업부문 호조 등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연말 일회성 비용, 종속회사 처분손실 등에도 불구하고 코오롱글로벌의 주택사업 확대와 건설부문 원가율 호조 등에 힘입어 개선됐다.

다만 순손실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지분법 이익 감소, 관계회사 주식 손실 등으로 인해 적자를 유지했다.

코오롱은 "코오롱글로벌의 전년 실적 개선에 더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 매출 증가,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 최적화 등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 개선을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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