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백화점·마트,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매장 줄줄이 문닫고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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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백화점·마트,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매장 줄줄이 문닫고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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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을 확인한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긴금 임시휴업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지역 내 일부 매장이 긴급 휴점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부산 동래점은 25일 오전 9시부터 문을 닫았다. 온천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부산 31번 확진자가 지난 21일 오후 5시부터 6시20분까지 방문했기 때문이다. 영업재개는 26일 예정돼 있다.

롯데백화점 창원점도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임시휴점 및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창원점은 25일 보건당국을 통해 지난 24일 오후 4시쯤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즉시 휴점했으며 영업재개 시기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 충추점도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날 오후 1시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영업재개는 오는 26일로 예정돼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것을 확인하는 즉시 점포 휴점을 결정하고 있다"며 "철저하게 방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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