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치즈볼' 인기에 사이드 메뉴 점유율 12%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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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치즈볼' 인기에 사이드 메뉴 점유율 12% 달성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5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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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bhc치킨의 사이드 메뉴 매출이 '치즈볼' 인기로 급성장했다.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가운데 사이드 메뉴 점유율은 12%를 기록했다. 사이드 메뉴 점유율이 두 자릿수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hc치킨은 서로 다른 메뉴를 조합해 색다른 맛을 즐기는 '꿀조합' 주문 방식이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사이드 메뉴는 메인 메뉴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한 몫 했다.

사이드 메뉴 인기는 '달콤바삭 치즈볼'이 견인했다. 달콤바삭 치즈볼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볼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가 달달하고 고소한 맛을 특징으로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18년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기 시작하며 매출 1위 사이드 메뉴로 등극했다. 지난해에도 사이드 메뉴 매출 1위 자리를 지켰다.

bhc치킨의 대표 치킨 메뉴인 '뿌링클'의 시즈닝을 접목한 '뿌링 치즈볼'도 달콤바삭 치즈볼의 뒤를 이은 인기 메뉴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본사와 가맹점 모두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고 외식 업계 본질인 맛에 집중한 결과"라며 "메뉴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하나의 브랜드에서 여러 맛을 느끼려는 소비자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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