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89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60명 가운데 대구는 16명, 경북은 33명이다. 나머지 확진자는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확진자는 총 731명(대구 500명·경북 231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은 이날 오후 2시 브리핑에서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과 관련성이 확인된 확진자 현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사망자는 총 8명이다. 이 가운데 6명은 청도대남병원 환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인원은 3만5823명이며 이 가운데 2만2550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만327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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