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잇따른 사업장 폐쇄…산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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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잇따른 사업장 폐쇄…산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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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산업계에서 사업장을 일시 폐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오전 기준 700명을 넘어서면서 대기업 직원과 가족 등이 포함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계는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함에 따라 예방 조치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대규모 자가격리 사태 등에 대비하는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도 검토 중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인천 사업장 직원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해당 직원이 근무하던 연구동을 24일 하루 폐쇄하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직원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방역작업은 주말에 완료했고 이번 폐쇄는 예방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에서는 구미사업장 직원이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 사업장이 일시 폐쇄됐다.

삼성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사업장 전 직원을 조기 귀가시켜 사업장을 비운 뒤 정밀 방역을 실시했다.

앞서 SK하이닉스에서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신입사원과 폐렴 증상을 보인 직원이 나와 20일 이천캠퍼스 임직원 80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두 사원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 대상은 55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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