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국민 조미료 '미원' 레시피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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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국민 조미료 '미원' 레시피북 출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4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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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대상이 요리 월간잡지 '이밥차'와 손잡고 '미원'을 활용한 레시피북 '미원식당'을 출간했다.

미원은 사탕수수를 주원료로 하는 발효 조미료로 모든 음식에 소량만 넣어도 풍부한 감칠맛을 낼 수 있다. 미원식당은 누구나 쉽고 맛깔나게 요리의 간을 맞출 수 있도록 미원을 활용해 감칠맛을 더하는 다양한 요리 비법을 담았다.

미원식당은 2030세대를 사로잡을 이색적인 메뉴에서 오팔세대를 향수에 젖게 할 추억의 메뉴까지 '미원 한 꼬집'으로 감칠맛을 더하는 60여가지 레시피로 구성됐다.

한식과 중식은 물론 분식, 양식, 다이어트식, 디저트 등 미원과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요리법을 종류별로 알기 쉽게 정리하고 알아 두면 유용한 요리 정보까지 수록했다. 밥숟가락을 이용한 간편 계량법을 소개해 요리에 서툰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60여년 역사의 미원을 둘러싼 각종 에피소드도 공개해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한다.

복고 감성을 자극하는 레시피뿐만 아니라 뉴트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 64년간 한국의 밥상을 지켜온 미원의 다양한 활용법을 전 세대에 알리고자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레시피북을 출간하게 됐다"며 "미원식당이 누군가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선물하고 누군가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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